▶ 인제 황태축제가 오는 27일 개막된다. 인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제=김기섭 기자】 전국 최대 황태 생산지 인제군에서 오는 27일부터 29까지 3일간 제23회 황태축제가 개최된다.

24일 인제군에 따르면 축제를 주관하는 용대3리 황태마을과 황태축제위원회는 3일간의 축제기간 방문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 축제는 ‘황태와 자연의 조화로운 향연 용대리’를 주제로 첫날인 27일 오전 10시 인제군 북면 용대3리 삼거리 일원에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이날 오후 2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평양민속예술단, 인기가수 현숙·백미현·서가비·김종석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