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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시령계곡 주민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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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운영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341회   작성일Date 20-04-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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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미시령계곡 주민이 지킨다

    【麟蹄】인제군 북면 용대리 주민들이 미시령 관통도로가 완공되면 유명무실화 될 우려가 있는 미시령계곡의 소득원 지키기에 나선다.

     용대리 주민들에 따르면 속초와 인제를 연결하는 미시령터널 등 도로 직선화공사가 마무리되면 현재 이용하고 있는 도로의 관리 부실로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감하는 등 마을 소득원이 사라질 우려가 있다.

     특히 올해도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처리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관통도로가 개설되면 폐도가 생기게 되고 이는 피서철 관리 부실로 이어져 쓰레기가 방치되는 등 청정 환경의 오염이 심각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내년부터 미시령계곡 일대를 마을관리 휴양지로 지정해 직접 관리하면서 청정 환경과 함께 소득원을 지킬 계획이다.

     또 미시령 관통도로가 신설되더라도 현재 미시령계곡을 따라 형성돼 있는 지방도 56호선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도로 인근에 대형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 이강열(44)씨는 “마을 소득증대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미시령계곡을 지키고 수려한 경관과 청정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나설 것”이라며 “미시령 관통도로 완공 이후 기존 도로를 주민들의 소득과 연계시키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다”고 했다. <강원일보 2004.08.29 (일) 沈殷錫기자·essim@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