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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찬바람 불 때 더욱 생각나네” 황태의 맛있는 유혹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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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09회   작성일Date 24-07-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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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나들이 여기 어때요?/ - 인제군 용대리 황태축제

    인제 용대리 황태축제 개막
    사흘간 37개 프로그램 다채


    제15회 용대리 황태축제가 18일 인제군 용대3리 황태마을에서 성황리에 개막한 가운데 20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용대3리 삼거리는 국도 46호선인 진부령과 지방도 56호선 미시령으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지나야 하는 길목에 위치해 축제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조모(여·59·안양시)씨는 “설악산 등반을 마치고 가는 길에 축제장이 눈에 들어와 방문하게 됐다”며 “황태 낚시도 즐기고 공연도 보고 황태까지 구입해 돌아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인제 5대명품 특산물 한마당잔치와 함께 열려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이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개막식에 이어 용대리에서 개발해 시판을 앞두고 있는 황태라면을 직접 끓여서 시식해보는 시간도 마련돼 흥미를 더했다.

    용대리는 풍대리로 불릴 정도로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지역이라 농사짓기가 힘든 곳이다.

    그러나 주민들은 이러한 단점을 기회로 삼아 마을 곳곳에 덕장을 설치해 황태마을로 만들어 1999년 제1회 황태축제를 개최하는 등 전국에서 손꼽히는 부촌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황태축제는 용대리 지역의 주 소득원인 황태를 테마로 다양한 체험과 지역특산품 홍보의 장을 펼치는 등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세일즈 축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 황태축제는 공연·경연, 팔씨름대회, 쌀가마 오래 들기, 콩 빨리 옮기기, 초두부·인제고추 빨리 먹기, 5대 명품 체험 등 37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고 있다.

    이순선 군수는 “최근 개장한 황태덕장 투어와 미시령 산소길 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황태축제 및 인제 5대명품 특산물 한마당 잔치를 성대히 개최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제=권원근기자 stone1@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