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5] '바람의 명작' 황태의 계절 도래 - 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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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전국 최대의 황태생산지인 인제군 북면 용대리 주민과 황태업자들이 최근 황태 건조를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15일 주민들에 따르면 강원 산간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자 북면 용대 3리를 중심으로 이 일대 24만7900여㎡에서 덕장 설치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80% 가량 작업을 마쳤다.
주민과 황태 건조업자들은 내달부터 2300여만마리의 명태를 내걸 계획으로 용대리 황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덕장 설치부터 정성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명태 확보량도 좋아 황태덕장이 지난해 19만8350여㎡보다 25% 늘어난 24만7900여㎡을 설치해 예년보다 10% 늘어난 2만3000여만 마리의 명태를 내걸 계획으로 덕장준비에 한창이다.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용대리 황태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추위와 바람속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황금빛으로 변하게 되며 완제품으로 만들어져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공급된다.
또 용대리 지역의 기후적 특성속에서 자연건조된 인제용대황태는 일반생선보다 저지방(2%)이며 칼슘과 단백질(56%)이 풍부해 메치오닌과 같은 아미노산이 많아 숙취해소, 간기능 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연매출 450억원을 창출하는 인제군의 효자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인제용태황태영농조합법인 이강열 대표는 "황태 건조작업은 기후조건과 정성이 어우러져야 하기 때문에 국내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용대리 황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올 겨울에도 건조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ysh@newsis.com
15일 주민들에 따르면 강원 산간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자 북면 용대 3리를 중심으로 이 일대 24만7900여㎡에서 덕장 설치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80% 가량 작업을 마쳤다.
주민과 황태 건조업자들은 내달부터 2300여만마리의 명태를 내걸 계획으로 용대리 황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덕장 설치부터 정성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명태 확보량도 좋아 황태덕장이 지난해 19만8350여㎡보다 25% 늘어난 24만7900여㎡을 설치해 예년보다 10% 늘어난 2만3000여만 마리의 명태를 내걸 계획으로 덕장준비에 한창이다.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용대리 황태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추위와 바람속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황금빛으로 변하게 되며 완제품으로 만들어져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공급된다.
또 용대리 지역의 기후적 특성속에서 자연건조된 인제용대황태는 일반생선보다 저지방(2%)이며 칼슘과 단백질(56%)이 풍부해 메치오닌과 같은 아미노산이 많아 숙취해소, 간기능 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연매출 450억원을 창출하는 인제군의 효자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인제용태황태영농조합법인 이강열 대표는 "황태 건조작업은 기후조건과 정성이 어우러져야 하기 때문에 국내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용대리 황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올 겨울에도 건조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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