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스1) 최석환 기자 = 제20회 인제 용대리 황태축제가 19일 북면 용대3리 삼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해로 20년째인 축제는 품질 좋은 황태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는 18일 마을주민들의 축제 전화제를 시작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7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일인 19일에는 송대관 등 유명가수 특별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아이언웨이, 짚라인 체험, 황태라면 요리체험, 황태 숯불구이 체험, 황태팬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돼 인제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황태는 강추위와 잦은 눈으로 얼고 녹고를 반복하면서 건조된 최상품으로 지난해보다 품질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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