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전형준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는 관광외식조리과가 지난 23일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3리 삼거리에서 열린 '2015 용대리 전국 황태요리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관광외식조리과 정지은, 원소희, 양경민 학생이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용대리 전국 황태요리 경연대회는 황태 맛의 우수성과 영양을 내세운 새로운 웰빙요리 개발 및 소비자 인식 확대를 위해 인제군 황태특구 외식업 지구에서 주최하는 요리 경연대회다.

 참가자들은 기존의 식품소재를 새로운 요리에 적용하고 개발함으로써 새로운 조리법 개발 등 교육적인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진 지도교수는 "강원도 청정자원을 이용한 식품 및 음식의 개발을 통해 학생과 강원도가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