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지는 해’가 있으니, 2008 ‘뜨는 해’가 있습니다”

장강의 거대한 물결도 뒤에서 밀려오는 물결에 밀릴 수밖에 없고
속절없이 흐르는 세월 또한 막을 수 없는 것이 우리네 인생인 것을
“역천자는 망하고 순천 자는 흥 한다”라는 어느 현자의 말처럼 자연 순응의 섭리를 깨닫게 해 줍니다.

먼저 저물어가는 한 해를 마무리 잘 하시고
떠오르는 새 해에는 요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저를 더욱 공고히 연단시키고 성숙될 수 있도록
항상 깊은 관심으로 성원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심 없는 마음으로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에만 모든 열정을 바쳐 정진하고 있습니다.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그릇된 공명심과 잘못된 지식으로
주민을 선동하고 호도하여 주민 간에 갈등만 부추기는 일이 없도록
행정과 관계 법률에 대한 지식을 올바로 배우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자신 있게 내 놓을 수 있을 만큼 전문가 수준급의 기획능력도 쌓았습니다.

이 넓고도 할 일 많은 세상에서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우물 안에 개구리 같은 일꾼은 되지 않겠습니다.

안으로는 주민을 섬기고
밖으로는 어디에 내 놓아도
떳떳하고 당당하게 지역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만능 일꾼이 되겠습니다.

‘정치’를 선택하고 시작 할 때 주민들께서 주신 말씀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첫재, (인성)올바른 인성으로 대인관계가 매끄러워야 한다는 사실
둘째, (지성)전문 지식 함양으로 직업정신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
셋재, (감성)어떠한 상황에도 만능재주꾼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

잊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처음처럼”
주민을 위한 일에만 정진하겠습니다.

2007년12월 인제군의회 박응삼 드림